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 기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 매칭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큰 기회로, 꾸준한 저축 습관을 형성하고 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매월 일정 금액을 2년 또는 3년 동안 저축하면, 최대 180만 원까지 매달 매칭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목돈 마련에 효과적입니다.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면,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.
✅ 신청 방법
온라인 신청
청년내일저축계좌는 한국장학재단 또는 지자체
복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회원가입 및
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실시한 후, 신청서 작성 화면에서 개인정보 및 소득
관련 서류를 입력·첨부하면 됩니다. 마지막으로 신청 내용 확인 후 제출 버튼을
클릭하면 완료됩니다.
오프라인 신청
신청자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
복지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. 주민센터 안내 데스크에서 안내를
받고, 신분증과 소득 증빙서류(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, 소득금액증명원 등)를
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신청서를 작성·접수해 줍니다.
앱 신청
‘복지로’ 또는 ‘모바일 정부24’ 앱에서도 신청이
가능합니다. 앱 설치 후 본인 인증을 거치고, 지원금 안내 메뉴에서
‘청년내일저축계좌’를 선택하면 신청 양식이 나타납니다. 안내에 따라 정보를
입력하고, 소득 및 건강보험료 관련 정보를 첨부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✅ 대상 조건
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 당시 ‘가구소득’, ‘연령’, ‘근로·사업소득’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 일반형(차상위 초과)과 차상위 이하 두 유형이 있으며, 지원 범위와 조건이 다릅니다. 일반형은 만 19세~34세,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50% 초과~100% 이하, 월 근로·사업소득 50만 원 초과~250만 원 이하인 청년이 신청 가능합니다. 차상위 이하 자격은 만 15세~39세,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50% 이하, 월 근로·사업소득 10만 원 이상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.
또한, 아래 표와 같이 중위소득, 연령, 근로 소득 기준이 참여 유형별로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으며, 법적 근거는 ‘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8조의8’ 및 시행령·시행규칙에 따라 운영됩니다.
구분/유형 | 연령 | 가구소득 기준 | 근로·사업소득 |
---|---|---|---|
차상위 이하 | 만 15세~39세 | 기준중위소득 50% 이하 | 월 10만 원 이상 |
차상위 초과 일반형 |
만 19세~34세 | 기준중위소득 50% 초과~100% 이하 | 월 50만 초과~250만 원 이하 |
✅ 지급 금액
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 저축액에 정부가 매월 매칭 지원금을 더해줍니다. 일반형은 본인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매월 10만 원, 총 3년간 720만 원을 지원하며, 차상위 이하 유형은 본인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매월 30만 원, 총 3년간 1,440만 원을 지원합니다.
금액 체계와 실제 산정 예시는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. 금융기관 우대금리(최대 연 3~5% 수준)를 더하면 만기 수령 금액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.
구분 | 본인 저축 | 정부 매칭 | 3년 합계 |
---|---|---|---|
일반형 | 월 10만 원 × 36개월 = 360만 원 | 월 10만 원 × 36개월 = 360만 원 | 720만 원 + 이자 |
차상위 이하 | 월 10만 원 × 36개월 = 360만 원 | 월 30만 원 × 36개월 = 1,080만 원 | 1,440만 원 + 이자 |
✅ 유효기간
가입 기간은 기본 3년이며, 군복무‧임신·출산‧육아휴직 등의 경우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. 단, 정부 매칭 지원금은 최대 3년까지 지급되며, 적립중지 제도를 통해 총 6개월까지 적립 유예가 가능합니다.
가입일 기준은 대상자 선정 후 통장을 발급받는 시점부터 시작하며, 적립중지 신청은 실직 등 사유 발생 시 자산형성포털에서 사전 신청 가능합니다. 만기 해지 후 정부 지원금과 이자를 수령하려면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.
만약 중도 해지할 경우, 본인 저축액과 해당 시점까지의 정부 지원금 및 이자를 수령할 수 있으나, 자립역량교육과 자금계획서 제출은 필수이며, 기준 미달 시 환수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.
✅ 확인 방법
신청 결과 및 대상자 선정 여부는 매년 6~7월 중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, 자산형성포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이후 8월경 통장을 개설하면 저축 및 지원금 적립이 시작됩니다.
복지로(차세대) 또는 정부24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도 신청내역, 선정 여부, 적립 현황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, 자산형성포털에서 해지·적립중지·교육 이수 현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문의는 자산형성포털 상담챗봇 또는 자산형성지원콜센터(1522‑3690),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.
✅ Q&A
Q1. 중도 해지하면 정부 지원금은 어떻게 되나요?
중도 해지 시, 본인이 저축한 원금과 그동안의 정부 지원금 및 이자가 지급되며,
자립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은 필수입니다. 요건 미충족 시 일부
환수될 수 있습니다.
Q2. 가입 후 소득 증가로 기준 초과 시 어떻게 되나요?
가입 시점 기준으로 인정되며, 가입 후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지원금 적립 및 조건은
유지됩니다. 그러나 기준 초과 시 추가 장려금 및 유지 기준 위반 시 환수 대상이
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Q3. 자립역량교육은 어떻게 이수하나요?
자산형성포털의 LMS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, 총
10시간(600분)을 이수해야 합니다. 이수 여부는 수강완료일 다음 날부터 시스템에
반영되며, 만기 해지 시 제출해야 합니다.
Q4. 적립 중지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?
적립 중지는 실직, 휴직,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 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자산형성포털 로그인 후 '적립중지 신청' 메뉴에서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
되며, 최대 6개월까지 유예 가능합니다. 이 기간에는 정부지원금이 적립되지 않지만
복귀 후 정상 적립이 재개됩니다.
Q5. 만기 후 자동으로 지급되나요?
아니요. 만기 후 정부지원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
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. 이후 서류 검토 및 최종 승인이 나면
정부지원금과 이자가 함께 지급되며, 이는 별도로 안내되는 해지 신청 절차를 통해
수령할 수 있습니다.
Q6.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은 중복 가능한가요?
두 제도는 모두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이지만, 동일 목적의 중복 수혜는
불가능합니다. 일반적으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하여 가입 가능하며, 실제로
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시 해당 여부를 확인받게 됩니다. 자신에게 더 유리한
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